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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서 낚시 마음대로 못한다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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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곳 금지,어기면 30만원 과태료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 오는 9월부터 한강 일부 지역에서 낚시를 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27일 "한강생태계를 보호하기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08년 8월31일까지 한강 19곳에서 낚시를 포함한 유어(遊漁)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유어란 낚시 등을 이용해 놀이를 목적으로 수산 동.식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지구역은 광진구 자양2동 잠실수중보∼자양빗물펌프장 토출구 상류 100m사이 등 강북의 뚝섬, 이촌, 난지ㆍ망원지구 6곳과 잠실 5동 잠실수중보∼잠실수중보  하류 250m사이, 잠원동 한남대교 하류 300m∼1000m등 강남의 광나루ㆍ잠실, 잠원ㆍ반포, 여의도, 선유도ㆍ양화, 강서지구 등 13곳이다.

    다만 학술조사나 조수 서식지 조사 등은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할 수 있다.

    금지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제한지역'으로 분류돼 낚시를 하더라도 낚싯대를 4개 이상 동시에 늘어놓아 주변 사람들을 방해하거나 갈고리 모양의 도구(어구)를 사용한 낚시행위(일명 훌치기)는 금지된다.

    `훌치기'를 하다가 물고기를 잡는데 실패하면 물고기의 몸통에 상처를 입혀  폐사에 이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황쏘가리 등 현행법령으로 낚시를 금지하고 있는 어종 외에 서울시가 방류하고 있는 은어를 포획, 채취해서도 안된다.

    이같은 사항을 어기면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3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그동안 한강에서의 낚시는 상수원보호구역인 잠실대교 상류 유역을 제외하고 장소나 시기에 관계없이 허용됐었다.

    이로 인해 일부 낚시꾼들이 생태공원 등 어류산란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역에서도 무분별하게 낚시를 해 떡밥.어분 등으로 인해 수질과 주변 환경이 오염되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오염문제 외에도 끊어진 낚싯줄로 인해 새와  물고기가 피해를 입거나 자전거도로나 한강 수면과 접하는 부분 등 직각 콘크리트  옹벽이 설치된 지역에서 낚시를 하다가 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낚시 금지구역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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