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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지정 환경친화기업 오염단속 걸려도 ‘쉬쉬’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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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동부제강

작년4분기 적발 드러나

환경부에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삼성에버랜드와 동부제강이 오염물질 배출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2003년도 4분기 전국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결과를 보면, 삼성에버랜드는 이용객 수송차량 세차시설의 방류구에서 나온 폐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기준치인 40ppm을 초과한 52.8ppm으로 나타나 개선명령을 받았다. 동부제강도 배출되는 먼지의 수량이 기준치(120㎎/㎥)를 넘어선 158.4㎎/㎥을 기록해 개선명령을 받았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146개의 환경친화기업 가운데 하루 200~700t의 폐수를 배출하거나 연간 1천~2천t의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형업소(3종 이상)로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이들 2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에버랜드는 1997년 12월 환경부에서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7년 동안 친환경 기업임을 널리 홍보해왔다. 동부제강도 지난 99년부터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친화기업에 대해서는 해마다 이행실적을 점검해 결격사유가 발견되면 취소를 할 수 있지만 이번에 적발된 삼성에버랜드와 동부제강의 사례는 경미한 사유이고 즉각 시정을 해 취소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애초 지난 4분기 위반업소 명단 발표 당시 이들 기업을 포함한 대기업의 적발 사례를 이례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아 빈축을 샀다.

한겨레신문-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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