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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최악 황사 '대공습'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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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지 이상 고온·가뭄 탓… 빈도 잦고 농도도 짙을듯

매년 봄철 한반도를 찾아오는 황사(黃沙)가 올해 발생 빈도나 농도에서 어느 해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환경부는 20일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 고원의 훈산다크 사막과 중국 커얼친 사막의 강수ㆍ강설량이 극도로 적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예년에 비해 많은 양의 모래 먼지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한ㆍ중ㆍ일 3국의 기상ㆍ환경 전문가들이 참가한 ‘황사국제워크숍’에서 한국ㆍ일본 기상청이 중국 사막 현지에 설치한 황사관측망과 황사 모니터링 기상탑을 통해 얻은 관측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몽골 지역 주요 황사 발원지에서 이상 고온현상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모래먼지가 대규모로 발생할 조건이 형성됐다”며 “황사 농도가 사상 최악이었던 2002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상청도 “3~4월 기압 배치에 의해 바람이 중국에서 한반도 쪽으로 불어올 경우 심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찾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빠른 이 달 14일 올해 첫 황사가 발생한 점도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한다.

우리나라의 황사 발생 일수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연간 평균 3.9일에 불과했으나 90년대 7.7일, 2000년 이후 평균 18일로 급증했으며 2001년(27일)과 2002년(16일)에는 한 해 7번이나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일보-김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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